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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의 동반자 항산화 식품

사진은 기사의 특정 사실과 관련 없음. 이미지투데이 노화(老化)는 늙는 것이기도 하지만 의학적으로는 몸속 세포가 ‘산화(酸化)’되는 것을 말하기도 한다. 우리 몸은 다양한 대사과정에서 불완전한 상태의 ‘활성산소’를 생성한다. 이 활성산소가 주변 정상세포를 손상시키고 생리기능을 저하시키는데 이 과정이 산화다. 그렇기에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산화를 억제한다는 의미인 ‘항산화’는 쉽게 말해 ‘노화를 방지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항산화작용을 하는 물질을 섭취할 수 있는 식품에는 무엇이 있을까 ◆쑥갓=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쑥갓(Crown Daisy)은 베타카로틴(β-Carotene)과 비타민A 함량이 매우 높아 대표적인 항산화식품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비타민B1ㆍB2ㆍC를 비롯해 철분ㆍ칼슘ㆍ칼륨 등도..

건강및 생활 2022.12.24

커피의 배신

피로가 잘 풀리지 않는다면, 과도하게 마신 커피 때문일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커피를 마셔도, 마셔도 피곤할 때가 있다. 이땐 손에 들고 있는 커피를 의심해보자. 자꾸 눈이 감겨, 계속 목으로 넘긴 커피가 피로의 범인일 수 있다. 잘 알려진 대로 커피는 잠을 깨우고, 각성을 돕는 식품이다. 처음 커피를 마시면 커피 속 카페인은 뇌와 신경계 활동을 증가시킨다. 자율신경계 중 몸을 흥분시키는 교감신경계를 활성화해, 대사가 빨라지고 혈압이 높아진다. 행동이 빨라지고 정신은 또렷해진다. 피로와 졸음을 유발하는 물질인 아데노신 작용은 차단된다. 아데노신이 결합하는 수용체에 카페인이 대신 결합해, 아데노신이 뇌에 신호를 못 보내도록 방해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런 효과가 보통 3~5시간만 유지된다는 것이다...

건강및 생활 2022.12.24

하늘아래

♡하늘아래♡ 죽을 만큼 사랑했던 사람과 모른 채 지나가는 날이 오고..... 한때는 비밀을 공유하던 가까운 친구가 전화 한통 하지 않을 만큼 멀어지는 날이 오고.... 또 한 때는 죽이고 싶을 만큼 미웠던 사람과 웃으며 볼 수 있듯이 시간이 지나면 이 또한 아무것도 아니다. 변해버린 사람을 탓하지 말고... 그냥 그렇게 겨울이 가고 봄이 오듯 내가 의도적으로 멀리하지 않아도 스치고 떠날 사람은 자연히 멀어 멀어지게 되고.... 내가 아등바등 매달리지 않더라도 내 옆에 남을 사람은 무슨 일이 있더라도 알아서 내 옆에 남아준다. 나를 존중하고 사랑해 주고 아껴주지 않는 사람에게 내 시간 내 마음 다 쏟고 상처 받으면서 다시 오지 않을 꽃 같은 시간을 힘들게 보낼 필요는 없다. 비 바람 불고 흙탕물을 뒤집어 ..

출석부 2022.12.20

심장을 지키려면...

40대 이후 특히 주의해야 체중이 증가하면 심장병 위험이 높아진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건강관리를 할 때 중년 이후 가장 신경을 써야 하는 것은 어딜까. 전문가들은 "심장병의 위험 요인은 중년에 접어드는 40대부터 높아지기 시작한다"며 "고혈압, 고 콜레스테롤, 비만, 당뇨 등의 문제는 심장에 문제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으로 이런 부분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말한다.하지만 희망적인 부분도 있다. 40대면 아직 젊은 나이다. 전문가들은 심장 건강 개선에 결코 늦은 나이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한다. 50~60대 이후에도 나쁜 습관을 개선하면 건강상 이득이 생기는 만큼 40대면 충분히 만회할 기회가 있는 시기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프리벤션'은 심장 건강을 위해 다음과 같은 문제가 있다면 지금부터 변..

건강및 생활 2022.12.14

휴대전화의 맹점

지속적으로 울리는 휴대폰 알람은 인지 기능을 손상시킨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휴대전화 없는 일상은 상상하기 어려운 세상이다. 하지만 휴대전화에서 울리는 끊임없는 알람은 뇌에 부담을 줄 수 있다. 건강하게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인지 기능에 영향 지속적으로 울리는 휴대전화 알람은 인지 기능을 손상시킨다. 집중력을 떨어뜨리고 산만함을 증가시킨다는 연구가 나왔다. 비영리 매체 ‘더 컨버세이션’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사람들은 하루에 85번, 15분에 한 번씩 휴대전화를 확인한다. 이로 인해 집중력을 잃어버리면, 다시 정상적인 일로 돌아가는 데 25분 걸리며 인지 기능에 영향을 끼친다. 이외에도 지나친 휴대폰 사용은 우울증과 같은 정신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지속적인 알람은 포모증후군으로 이어..

건강및 생활 2022.12.14

얼큰 만두 전골(204)

* 재 료 * (2~3인분) 손만두10~12개,유부주머니만두2~3개, 표고버섯2개,느타리버섯1주먹,팽이버섯1봉,홍고추1개,대파1/2개,청경채2~3개 육수: 무2~3조각,마른다시마2조각,육수용멸치10개,생수4~5컵(800ml) 매운양념장:고춧가루3~4스푼,새우젓1스푼,다진마늘1스푼,국간장1스푼 육수는 멸치육수외에도 사골육수를 사용하셔도 맛있답니다. 청경채 대신에 부추나 미나리, 배추를 듬뿍 넣으셔도 좋구요. 매운 양념장은 조금 넉넉히 만들어두시면 칼칼한 전골이나 탕,찌개요리에 두루 사용하실 수 있답니다. 1. 분량의 양념장재료들에 끓고있는 육수 한국자나 따뜻한 물을 부어 고춧가루가 잘 풀리도록 개워서 매운양념장을 만들어둔다. (보통 다데기라고 많이 부르는 탕이나 전골,찌개용 매운 양념장은 요리를 시작할때 ..

암을 막은 밥짓기

밥을 지을 때,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식품을 함께 넣으면 암 예방에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한국인은 밥심이다’라는 말이 있다. 예전보다 쌀 소비량이 줄긴 했어도, 밥은 여전히 우리의 주식이다. 밥을 지을 때, 함께 넣으면 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품들에 대해 알아본다. ◇녹차 밥을 지을 때 생수 대신 녹차 물 넣으면 항산화 영양소가 풍부해진다. 한국식품영양과학지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백미 200g을 기준으로 녹차 물(녹차분말 3g 포함)을 넣어 밥을 지었더니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 함량이 40배 많아졌다. 폴리페놀은 몸속 활성산소를 줄여 활성산소로 인한 DNA, 단백질 등의 손상을 막아 항암효과가 뛰어나다. ◇소주 밥물에 소주 두 잔을 부어 밥을 지어도 폴리페놀 함량을 높일 수 있다. 농촌진흥청..

건강및 생활 2022.12.06

하루 30분 걷기 여성에게 좋은 이유

뇌졸중 위험 43% 낮춰 걷기 운동을 하는 여성은 뇌졸중 위험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뇌졸중은 뇌혈관 이상으로 발생하는 병이다. 뇌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는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졌을 때 뇌졸중이 일어난다. 뇌졸중의 위험 요인으로는 고혈압, 흡연, 심장병, 고지혈증, 비만, 당뇨병, 과음, 마약 등이 있다. 이런 요인들을 잘 관리하거나 치료를 받으면 뇌졸중 위험도를 줄일 수 있다. 일주일에 3시간 이상 걷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크게 낮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스페인 머시아 지역건강국 연구팀은 1990년대 중반 신체활동 설문에 응답한 3만3000여 명을 12년간 추적했다. 이 기간 중 442명이 뇌졸중에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건강및 생활 2022.12.06

퇴행성 관절염에 좋은 운동

관절염이 있으면 운동은 아예 안된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하지만 퇴행성 관절염도 운동은 반드시 필요하다. 퇴행성 관절염을 예방하거나 완화하기 위해서는 평소 나쁜 자세나 습관을 피하고 운동 시에도 관절에 무리가 가는 동작은 절제해야 한다. 체중이 증가하면 관절에 부담으로 작용해 무릎 등에 퇴행성 관절염이 나타날 수 있다. 관절염 증상으로 근육의 위축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근육 강화 운동을 하는 게 좋다. 무릎의 경우 허벅다리 앞쪽 근육인 대퇴사두근을 키우는 운동이 도움이 된다. 퇴행성 관절염 진단을 받았을 때는 의사와 상의해 운동을 하는 게 가장 안전하다. ◆ 스쿼트와 런지는 절반 정도 따라하기 스쿼트와 런지 자세를 절반 정도만 따라해도 하체 근력 향상에는 도움이 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관절이 ..

건강및 생활 2022.12.03

시래기 불고기 전골(203)

시래기와 불고기에서 우러난 풍미가 담긴 영양식이에요. 텁텁하지 않고 개운한 국물 맛에 놀란답니다. 식탁 위에서 따끈하게 끓여가며 먹는 게 정석이지만, 푹 익혀 먹어도 달짝지근하니 맛있더라고요. 월간 이밥차재료(2인분) 필수 재료 다시마(1장=10X10cm), 쇠고기(불고기용 300g), 삶은 시래기(3컵), 표고버섯(2개), 양파(1/4개), 대파(1개) 선택 재료 국물용 멸치(10마리), 팽이버섯(1/2줌) *Tip. 쓴맛이 나는 멸치 내장은 떼요. 불고기 양념장 설탕(1.5)+간장(3.5)+다진 파(1)+다진 마늘(0.5)+참기름(0.3)+후춧가루(약간) 양념 국간장(1), 다진 마늘(0.3), 소금(약간), 후춧가루(약간) 1. 냄비에 찬물(5컵)과 다시마, 멸치를 넣고 센 불에서 끓어오르면 다시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