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일기(세대) 51

25년 마늘농사(2)

25년 2월 28일(금)날씨가 어제 오늘도 15도를 넘는다한창 고민중이였는데  고종사촌이 마늘 부직포 걷어도 될것 같단다.내가 봐도 이제 괜찮을것 같다.그래 걷어주자. 그래야 잘자라지. 상태가 비교적 좋다.  많이 추운데 잘자랐다. 통마늘로 심은 상태가 역시 굳고 단단하게 자라고 있다  정애 추천으로 육쪽마늘 심었는데   비교적 상태 괜찮다. 풀작업 제초작업이 애를 먹겠다쫑다리 씨앗으로 심은 것인데 너무 작아서 풀 제초할때 몸살할것 같다. 고랑의 풀도 대단하다오늘은 부직포 걷고 개울가가서 목욕하고약 1/2정도 제초작업을 했다 내일 오전에 제초작업 마치고 1차 추비 예정이다.오후부터 비가 예정되어 있어서 시기적으로는 잘 맞는것 같은데...제발 비오는 시간이 오전만 참아주면 좋겠는데그러면 오전 제초 풀메기하..

25년 완두콩 농사(1)

25년 2월 27일  날씨가 봄날이다 완두콩 심을곳 1차 퇴비 작업을 했다.조금 있다가 다음주에 로타리 작업을 하고 두둑 만들기를 해야겠다좌측부터  첯번째 골은 상치 고추 오이, 가지가 되겠고                 두본째 골은 완두콩이 되겠고                 셋째골은 토마토를 심을 예정이다. 완두콩 종자 구입작년에는 잘 되었는데 그래도 아쉬움은 물을 충분하게 주질 못했다.올해는 이점 착안해서 잘해야지.

봄을 재촉하는 눈이...

25년 2월 22일(토)밤새 눈이 내렸다.1cm 정도 발자국 찍히지 좋을 정도의 자욱눈이 곱게 내렸다. 멀리 왼쪽 망덕봉과 먹적골, 가래골이 참 정겹게 다가온다어찌보면 봄이 저 만큼 다가온듯한 모습이다. 원두막 뒷길이 아침 8시가 넘었는데...아무도 지가간 흔적이 없다   고요하기까지 하다 텃밭의 모습인데이제 다음주에는 배추 저장한곳 정리하고 퇴비 작업을 해야하는데아직 땅이 얼어서 정리하기가 쉽지 않겠다.이제 올해는 이곳에 여러가지 하지 않고완두콩 세골,  토마토 상추, 조금씩 고추,가지 정도를 심어야 겠다.아직 오른쪽 네골은 마늘이 있으니  6월까진 다른 작물이 어렵고 마늘 수확후에 참깨심고 거두고 나서가을 김장 배추로 가야지. 아무도 걷지 않은 길을 내가 먼저 발자국을 남기니나름 기분이 묘하다.  오..

한겨울의 텃밭 모습

25년 1월 22일 오전 텃밭 모습휭하니 썰렁하다 비닐속의 양배추 모습이다흰색 보통 양배추인데 크기가 제법 크다  비닐속에서도 크는가 보다 보라색 앵배추인데 흰 양배추보다는 작다.정애 양배추 아무도 못주게 한다 월동중인 배추겉은 얼었지만 속은 멀쩡하다.   가을에 모진바람으로 겉잎이 많이 상해서제거했는데도 잘 견디고 있다.  올해는 월동할 배추는 김장배추보다 약 2주정도 늦게 심어야겠다. 부직포 밑에서 월동중인 마늘이다살짝 부직포를 걷어보았는데...   잘 견디고 있다.누런 잎사귀는 얼은 모습인가?  처음 키워보는 마늘이라 잘 모르겠다.노지의 마늘도 누렇게 바래있다. 김장하고 남은 쪽파봄에는 잘 다시 자라겠지?  지금은 앙상하고 누렇지만...작년 쪽파는 너무 촘촘히 심어서 실폐다.   이것고 경험 시금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