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큰한 어묵 우동(100)
바지락 조개, 어묵, 우동, 쑥갓, 다진마늘,무,팽이버섯, 고추,양파,고춧가루 다시마 3조각, 큰 멸치 10마리, 양파 반개 어묵탕을 항상 맑게만 끓여먹었는데, 이번엔 매콤한 맛을 즐기기 위해 고춧가루 듬뿍 넣어 끓여봤어요. 미역국에나 넣어서 먹던 바지락을 넣어 좀 색다르게 끓였봤는데 여러가지 맛을 느낄 수 있어서 더 낫네요^^ 우동이나 어묵에 분말 스프가 있긴 하지만, 저희 식구들은 천연조미료에 익숙해 있는지라, 늘 하던대로 멸치와 다시마, 양파로 국물을 냈습니다. 이대로 하면 소금간 전혀않고도 간이 딱 되기 때문에 스프를 넣더라도 조금씩 넣어가며 간을 맞춰야 될 것 같아요. 전 소금간 없이 그냥 했는데 간이 딱 좋더라구요. 평소 싱겁게 먹는 게 익숙해져서 일까요..암튼, 간이 딱 맞았습니다^^ 조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