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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정원(1)

작년에 충북옥천 천상의 정원에 홍도화 군락지가 너무 아름다워 다시 보러 가봤더니 많이 진 상태였네요 SNS에서 아주 유명한 곳입니다 주차장은 넓어요 입장료는 6,000원입니다 예약을 해야한다고 합니다 저는 평일이고 오후 늦게 가서 그런지 예약 안했지만 그냥 들어갔어요 ​ 매표소로 올라가는 길이 너무 예뻐요 ​ 제가 처음 방문했을때가 10년전이네요 그때가 그립기도 합니다 지금은 많이 바뀌었어요 훨씬 아름다운곳으로 발전했죠 이 좁은문으로 들어가면 아름다운 천상의 정원이 시작됩니다 꽃사과 나무인데요 엄청 큰나무입니다 하얀꽃잎이 떨어져 눈처럼 쌓여 있는 모습이 장관입니다 ​ 카페건물을 앞에두고 오른쪽으로 산책이 시작됩니다 ​ Previous imageNext image 하얀 금낭화는 처음봅니다 꽃이 지고 민들레..

내 고향자랑 2022.06.16

얼큰두부찌게(92)

얼큰 두부찌개 기사식당 할머니의 손맛 두부찌개는 제일 못생긴 냄비에 끓여 매일 먹어도 좋을 만큼 친근하고 편안한 맛이에요. 땀 흘리며 밥 한 그릇 비우면 정말 잘 먹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재료 2인분 필수재료 국물용 멸치(10마리), 두부(1모=290g), 양파(¼개), 애호박(5cm), 느타리버섯(1줌), 대파(10cm) 선택 재료 붉은 고추(1개), 청양고추(1개) 양념 고춧가루(1.5), 국간장(2), 소금(0.2), 후춧가루(약간) 12345 애호박이 익으면 대파와 고추를 넣어 끓이다가 소금(0.2), 후춧가루(약간)로 간해 마무리 육수에 고춧가루(1.5), 국간장(2)을 넣어 끓이다가 두부, 양파, 애호박, 느타리버섯을 넣고, 애호박은 반달 모양으로 썰고, 느타리버섯은 먹기 좋게 찢고, 대파와 ..

무우생채비빔밥(39)

무생채 비빔밥 초간단, 초간편 잘 만든 무생채 하나면 맛깔난 비빔밥을 만들 수 있어요. 새콤달콤하게 무친 뒤 노릇한 달걀프라이를 올려 비벼보세요. 밥 한 그릇은 거뜬하네요. 재료 1인분 필수재료 무(1/4개=250g), 대파(15㎝), 밥(1공기) 선택 재료 달걀(1개), 참기름(0.5) 양념 설탕(1.5), 고춧가루(1.5), 식초(1.5), 멸치액젓(2), 다진 마늘(0.5), 매실청(0.5) 12싱거우면 소금(0.2)을 넣어 간을 맞춰주세요.345 송송 썬 대파를 올리고 참기름(0.5)을 뿌려 마무리 그릇에 밥을 담은 뒤 무생채, 달걀프라이를 올리고, 중간 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1)를 둘러 달걀을 프라이해 꺼내고, 볼에 채 썬 무와 양념을 넣어 고루 버무려 실온에 30분간 두고, 무는 얇게 채 썰..

누룽지버섯닭죽(39)

불 앞에서 끓이고 젓는 과정이 없는 간단 죽! 밥통에 모든 재료를 ㅎ고 취사버튼만 누르면 돼요. 살이 훌훌 떨어지도록 푹 익은 고기는 잡내도 없고요. 누룽지와 버섯의 구수함이 가득해 정말 맛있어요. 재료(4인분) 필수 재료 닭(작은 것 1마리=600g), 새송이버섯(1개), 찹쌀(1/2컵), 누룽지(2장) *Tip. 찹쌀은 30분 정도 물에 불려 사용해요. 선택 재료 당근(1/4개), 월계수잎(1장) 양념 소금(적당량) 1. 닭은 기름기가 많은 꽁지와 날개끝을 잘라낸 뒤 흐르는 물에 헹구고, *Tip. 속에 남아있는 불순물들을 깨끗이 씻어내요. 2. 새송이버섯과 당근은 다지고, 3. 밥통에 찹쌀, 닭, 채소, 누룽지, 월계수잎을 넣고 물(5컵)을 부어 백미취사로 익히고, 4. 김이 빠지면 뚜껑을 열고 월..

카테고리 없음 2022.06.14

알감자 조림(91)

알감자를 간장 넣고 짭쪼롬하고 쪼글쪼글하게 조려놓으면.. 이렇게 좋은 여름반찬이 없답니다. [재료] 알감자 1858그램, 볶은소금 약간, 포도씨유, 통깨 [조림장]간장 15숟가락, 맛술 3분의1컵, 물 6컵, 양파청 3분의1컵,올리고당 6~7 [이렇게 만드세요.] 1. 감자가 파랗거나 싹, 또는 감자표면에 상처가 났다면 잘라낸 다음 조리를 하여 주세요. 2. 골라 낸 알감자는 쌀바가지에 담아 손으로 둥굴리면서 문지른 다음 깨끗이 헹구어 물기를 빼고. 팬에 기름을 넣고 알감자를 뒤적이면서 익혀준다.(소금약간 뿌린다.) 3.시간이 좀 걸리겟지만.. 이렇게 볶아 준다음 조리는 것이 휠씬 맛있답니다. 4. 알감자가 반정도 익었을때 조림장을 넣어 감자를 완전히 익혀준다. 5. 알감자가 거의 다 익고 조림장이 줄어..

모처럼 참으로 맛있는 매운탕? 어탕?

22년 6월 11일 합금리 지창희씨네 집 두 부부가 휴식 공간으로 마련하여 입주 같이 생활하게된 이웃사촌 시골에서 놀이터 쉼터 공간 만들다가 뜻밖에 초대 받은 저녁식사 잡고기로 끓였다는데 참으로 맛있다. 물론 가시는 하나도 없고 고아서 뼈까지 갈았다는데... 매운탕? 어탕? 뭐라 표현해야할지 모르겠지만 비린내도 안나고 짜지도 않고 맵지도 않은 맛이 참 오묘하다 입맛이 까달스러운 내 자신을 잘 아는데... 모처럼 대접 받은 기분... 거기에 잘 익은 깍두기와 오이 김치 시원하고 잘어울리는 조화 모처럼 오랫만에 맛있는 저녁이였다. 이 감사함을 나도 보답해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