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고향자랑

천상의 정원(1)

꼴망태 2022. 6. 16. 20:53
작년에 충북옥천 천상의 정원에 홍도화 군락지가 너무 아름다워 다시 보러 가봤더니 많이 진 상태였네요

SNS에서 아주 유명한 곳입니다

주차장은 넓어요

입장료는 6,000원입니다

예약을 해야한다고 합니다

저는 평일이고 오후 늦게 가서 그런지

예약 안했지만 그냥 들어갔어요

매표소로 올라가는 길이 너무 예뻐요

제가 처음 방문했을때가 10년전이네요

그때가 그립기도 합니다

지금은 많이 바뀌었어요

훨씬 아름다운곳으로 발전했죠

이 좁은문으로 들어가면 아름다운 천상의 정원이 시작됩니다

꽃사과 나무인데요 엄청 큰나무입니다

하얀꽃잎이 떨어져 눈처럼 쌓여 있는

모습이 장관입니다

 

카페건물을 앞에두고 오른쪽으로

산책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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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금낭화는 처음봅니다

꽃이 지고 민들레 홀씨처럼 변한 할미꽃과 명자나무꽃

거대한 바위를 파내지않고 자연 그대로두고

거기에 어울리는 자연의 모습을 담았어요

데크길 오른쪽으론 금강이 흐르고

왼쪽 넓은 들판같은 공터는 야외결혼식

준비로 바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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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여기서 세미결혼식을 하려나 봅니다

철쭉이 만발하여 축하를 해줄것 같아요

 

이 거대 바위 위로 소나무가 여백의 미를 말해주는듯 합니다

정말 천상의정원 이란 말이 딱 어울리는 곳입니다

여러가지 색으로 철쭉이 만개하여 화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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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가로 이어진 데크길이 또 멋지고

아름다움에 한몫합니다

속이 뻥 뚫리는 시원함을 느낄수 있는곳입니다

정말 너무 아름다워 계속 감탄만 할뿐입니다

여기서 만큼은 스트레스가 사라지고

온몸의 세포가 꿈틀거리며 행복바이러스가

생성되는 기분을 느낄수 있답니다

카페앞 휴식공간에 홍도화가 활짝 피어

발걸음을 붙잡네요

다시 오르는길

이곳이 홍도화 군락지 홍도화터널입니다

지금은 거의 다 지는 상태여서 환상적인 모습이 덜하지만 그래도 예쁨은 어쩔수가 없네요

이러한 포토존들도 있고

어느 외국같은 분위기죠

천상의 정원에서 거의 마지막 코스

세상에서 제일작은 교회당

교회다니시는분들은

들어가서 기도도 하시는곳입니다

내려가는길에 만난 붓꽃 군락지

좀더 있음 다 피어나서 보라보라

붓꽃보라 하겠어요 ^^

흠.... 그네도 만들어놓고

밑에서 보니 공주님이 사는 성같아요

연못과 함께 그림같은 집이죠

아직도 많은 꽃들을 심고 가

꾸는 중이더라구요

이 길이 출구길입니다

겨울엔 안가봤지만 봄 여름 가을이

아름다운 말그대로 천상의정원입니다

일부러 시간내어 힐링하러 가보길

추천합니다!!

                               ---- 뜨란지기님 모셔온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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