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9월 24일(금) 추석 연휴 모처럼 지리산을 가다 물론 나름 개인적인 의미는 있다 이제 조직 생활을 정리하는 길목에서 버릴것을 버리려는 의미다 물론 내 자신에게 프레스 가하면서 반성하는 계기로 ... 돌아보는 기회로... 지난번 3사5봉시 사실 조금 부족한 부분이 있어서 이기회에 혼자 하기로 마음 다저 먹고 23일저녁 9시30분 집에서 출발 백무동 주차장 도착하니 11시30분 밤 공기가 참 좋다. 별이 총총, 달도 훤하게 비추고 차안에서 조금 자려하니 왠놈의 계곡 물소리가 그리 큰지... ㅠㅠ 또 불편해서 잠이 오질 않는다. 혼자 어떻게 캄캄한 지리산을 어찌 오르나? 이거 명절뒤이고 평일이라서 한놈도 안오는거 아녀.. ㅎㅎ 안오면 혼자는 좀 그렇고... 막상 오긴 왔지만 맹랑하다 2시가 되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