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당신을 만났다
우리 모두는
밤하늘에 떠 있는 별이다
이 별들이 서로 만나고 헤어지며
소멸하는 것은
신의 섭리에 의한 것이다
이 신의 섭리를
우리는 인연이라고 부른다.
인생의 밤하늘에서 인연의 빛을 밝혀
나를 반짝이게 해준 수많은 사람들
그리고 삼라와 만상에게
고맙고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그대 역겹의 세월을 건너 나에게 온 사람아...
참으로 신이 허락한 기적이 아니라 할수 없다.
이토록 넓은 세상에서
이토록 많은 사람중에
나는 당신을 만났다.
- 최인호의 인연중에서 -
30년전에 만나 지금도 인연을 이어가는 지인이
어제 보내온 글입니다.
대전한마음토요산악회의
님들과 소중한 만남을 다시 한번 생각할수 있는 글이였습니다.
출석부로 내려놓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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