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연정의 향가
뜨거운 8월햇빛
거연정 그림자 계곡에 그늘드리우고
매미 울음소리타고 온 실바람
거연정에 걸터앉았다.
정겨운 선비들 술 향기는
이내 실바람에 살려가버리고
실 잠자리 무거운 날개짖에
거연졍 여름이 깊어가는데
저 만큼 천천히 오는 가을
농 익은 빨간낙엽 계곡에 흐를때
사랑하는 친구와 다시 찿아와
가을 실바람에 술향기 보내볼까?
2013년8월11일 화림계곡에서 사진/글 : 靑馬(천웅희)
거연정의 향가
뜨거운 8월햇빛
거연정 그림자 계곡에 그늘드리우고
매미 울음소리타고 온 실바람
거연정에 걸터앉았다.
정겨운 선비들 술 향기는
이내 실바람에 살려가버리고
실 잠자리 무거운 날개짖에
거연졍 여름이 깊어가는데
저 만큼 천천히 오는 가을
농 익은 빨간낙엽 계곡에 흐를때
사랑하는 친구와 다시 찿아와
가을 실바람에 술향기 보내볼까?
2013년8월11일 화림계곡에서 사진/글 : 靑馬(천웅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