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일요일 아침, 부부가 대판 싸움을 하고서 하루종일 말 한마디 하지 않았다.
밤이 되어 잠자리에 들면서, 남편은 식탁위에 다음과 같은 메모를 남긴다.
"여보, 내일 아침 6시에 꼭 깨워 줘".
다음 날 아침 일어나 보니 11시가 넘어가고 있었다.
깜짝 놀라서 일어나 보니 식탁위에는 마누라가 쓴 쪽지가 놓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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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아침 6시예요. 어서 일어 나세요"라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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