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및 생활 287

아침 사과 저녁 고구마 먹었더니...체중에 변화가?

고구마도 탄수화물 풍부... 저녁에 먹는다면 적은 양의 고구마만 먹어야 사과와 고구마 둘 다 건강식품인데 꼭 아침, 저녁을 구분해서 먹어야 할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아침에 먹는 사과는 금(金), 저녁에 먹으면 독(毒)이라는 말이 있다. 반면에 아침 공복의 고구마는 위에 나빠 저녁에 먹는 게 좋다는 얘기가 있다. 맞는 것일까? 둘 다 건강식품인데 꼭 아침, 저녁을 구분해서 먹어야 할까? 사과의 위액 분비 촉진 효과... 저녁에 특히 나빠? 위 점막이 안 좋은 사람이 저녁에 사과를 먹으면 위액이 많이 나와 속이 불편할 수 있다. 숙면을 이루는 데 방해가 된다는 것이다. 저녁 사과는 독이라는 말이 나온 이유다. 하지만 사과 하나를 다 먹는 것도 아니고 후식으로 두 조각 정도 먹는 것은 큰 문제가 없을 듯..

건강및 생활 2023.12.15

아침에 미역국 자주먹었더니...

단백질-칼슘 시너지 효과... 중성지방 줄이고, 중금속 배출 미역국에 소고기, 홍합, 두부 등을 넣으면 단백질 등 영양소가 크게 늘어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바쁜 아침에는 간편하고 영양 많은 음식이 좋다. 하지만 '간편'에만 매달려 토스트, 빵으로 때우는 경우가 있다. 미역국을 생각해보자. 전날 만들어 놓으면 데우기만 하면 된다. 짜지 않으면 한 그릇을 금세 먹을 수 있고 두부 등을 곁들이면 포만감이 상당해 밥을 안 먹는 경우도 있다. 영양 많고 간편한 미역국에 대해 알아보자. ◆ 중년들의 근육-골 감소 걱정... 단백질-칼슘 시너지 효과 국가표준식품성분표(100g 당)에 따르면 단백질이 미역국에 9.4g, 두부는 9.62g 들어 있다. 미역국은 칼슘(202㎎)도 많다. 두부도 칼슘이 64㎎ 포함되..

건강및 생활 2023.12.14

어른은 간식 잘 먹어야 건강하다.

[노인(老人)은 '간식(間食)' 잘 먹어야 건강(健康).. 무엇을, 얼마나] 간식은 허기를 달랠 뿐 아니라 부족한 영양소를 채워주기도 한다. 특히, 소화 기능이 떨어져 영양결핍이 되기 쉬운 노인은 적은 양의 간식을 틈틈이 먹으면 영양소 균형을 맞출 수 있다. 실제로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중 32.7%는 필요한 에너지양의 75%만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본부) 노인의 영양결핍은 골다공증, 근 감소 증, 빈혈 등 각종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노인(老人)에게 맞는 간식(間食) 섭취 법에 대해 알아본다. 1. 노인은 간식도 끼니처럼 규칙적인 시간에 챙겨 먹는 게 좋다. 간식을 허기질 때 먹는 것으로 생각하기 쉬운데, 노인은 나이가 들면서 기초대사량과 활동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허기가 지는 경..

건강및 생활 2023.12.13

근육 부자’가 오래 산다

근육 부자’가 오래 산다... 근육 만들려면 ‘이 음식’ 필수! 나이 들어도 근력을 유지하려면, 근력운동 외에도 근육 발달에 좋은 음식을 꼭 챙겨 먹어야 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근력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하지 않으면, 40대부터 근육량은 계속 줄어든다. 나이 들어도 근력을 유지하려면, 근력운동 외에도 근육 발달에 좋은 음식을 꼭 챙겨 먹어야 한다. 우선 매 끼니마다 적정 단백질을 섭취해야 효과적이다. 소화에 시간이 걸리는 단백질은 포만감이 커서 다이어트에도 제격이다. 근육 유지와 발달에 꼭 필요한 단백질 음식을 알아본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 달걀 매일 먹어도 좋은 달걀은 단백질로 가득 찬 완전식품이다. 달걀에는 품질 좋은 단백질뿐만 아니라 비타민 A, D, B군 등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이..

건강및 생활 2023.12.11

이 운동…근육 강화에 가장 좋다

하루 몇 분 투자로 근육도 튼튼히 하고 혈압도 낮출 수 있는 운동이 있다. 바로 플랭크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하루 몇 분 투자로 근육도 튼튼히 하고 혈압도 낮출 수 있는 운동이 있다. 바로 플랭크다. 플랭크는 몸을 바닥과 수평으로 유지하며 버티는 운동이다. 시선은 손보다 약간 앞에 두고, 복근에 힘을 주고 코어 근육은 조인다. 근육이 이완될 수 있으므로 등이 공중에 뜨지 않도록 해야 한다. 영국 캔터베리크라이스트처치대 연구진이 진행해 영국스포츠의학저널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매일 플랭크를 할 경우 하면 균형 감각이 향상되고, 모든 근육이 강화되며, 혈압도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에 의하면, 플랭크와 같은 정적인 운동을 2주 동안 매일 2분씩 4회, 총 8분씩 하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효과를 볼..

건강및 생활 2023.12.11

도토리묵 효능

1. 설사 개선 도토리에는 타닌이라 하는 성분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도토리묵을 먹게 되면 이 타닌 성분들이 설사가 잦은 분이거나 급성설사를 하는 분들의 설사를 멎게 해 주는 작용을 하고, 장 또한, 튼튼하게 생성해 줍니다. 이로 인해 설사에 좋을 뿐만 아니라, 음식물의 소화와 흡수를 이로움이 된다고 한다. 설사를 멈추는데 좋은 효능이 있지만, 반대로 너무 많이 섭취하다 보면 변비에 걸릴 수 있을기 그리해서 주의가 필요할 수 있다고 한다. 2. 천식 관리 효과 갈산, 엘라그산 또는 탄닌산은 도토리에 존재하는 세 가지 강한 항산화제를 말한다. 이런 항산화제는 항 천식 효과가 좋습니다. 구체적으로 작동하는 메커니즘을 살펴보면, 갈산, 엘라그산 또는 탄닌산은 기도의 염증을 증가시켜 호흡을 더욱 어렵게 만드는 ..

건강및 생활 2023.12.10

돼지고기 수육+김장 김치 먹었더니

할머니는 김장이 끝나면 종일 고생한 사람들을 위해 삶은 돼지고기를 내놓으셨다. 갓 담근 김치에 돼지고기 수육은 별미 중의 별미다. 건강 지혜도 숨어 있다. 돼지고기에는 피로 회복에 좋은 비타민 B1이 많아 김장하느라 지친 몸에 도움이 된다. 김장철에 잘 어울리는 돼지고기에 대해 알아보자. 왜 돼지고기?… 피로 줄이는 비타민 B1, 쇠고기의 10배 국립농업과학원에 따르면 돼지고기는 피로를 줄이는 데 효과적인 비타민 B1(thiamine, 티아민)의 공급원으로 최적의 육류다. 쇠고기의 10배나 들어 있다. 비타민 B1은 탄수화물의 대사나 신경의 움직임에 관여하는 영양소여서 피로, 무기력할 때 도움이 된다. 비타민 B1의 하루 권장량은 1.1~1.3 ㎎으로, 돼지고기 120g이면 충분하다. 질 좋은 단백질도 ..

건강및 생활 2023.12.09

최악의 음식 궁합 5가지

최악의 음식 궁합 5 사진=123RF #달걀+커피 아침 식사로 간단하게 달걀 요리와 커피를 마시는 경우가 많다. 삶은 달걀, 달걀 프라이, 오믈렛, 스크램블 에그 등 다양한 조리 방식에도 달걀은 단백질뿐 아니라 양질의 철분을 제공한다. 하지만 뜨거운 커피나 차를 같이 마시게 되면 철분을 흡수하는 것을 막기 때문에 좋은 음식 궁합이라고 할 수 없다. 사진=서울신문 DB #초콜릿+우유 초콜릿 우유가 그렇듯 초콜릿과 우유의 조합은 맛에 있어서 의심할 여지없는 베스트 조합일 것이다. 하지만 초콜릿과 우유 모두 포화지방이 풍부하기 때문에 두 음식이 결합하면 체내 콜레스테롤을 높여 각종 성인병을 일으킬 수 있어 건강에 있어서는 최악의 조합일 수 있다. 사진=서울신문 DB #토마토+설탕 어릴 적 토마토에 설탕을 뿌려..

건강및 생활 2023.12.08

갑자기 찐 뱃살 '○○일' 안에 안 빼면 못 뺀다

갑자기 살이 2~3kg 정도 불어났다면 지방이 아닌 글리코겐이 일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2주 이내에 빼야 쉽게 뺄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야식으로 치킨이나 피자를 시켜 먹거나, 서너 번 과식하다 보면 2~3kg가 금세 늘어난다. 이때 늘어난 몸무게를 확인하고 좌절하게 되지만, 그럴 시간이 없다. 갑자기 찐 살은 2주 이내에 식이요법과 운동을 적절히 병행한다면 쉽게 뺄 수 있다. 이 기간이 지나면 훨씬 빼기 어려워진다. 갑자기 찐 살은 지방이 증가한 게 아니라 글리코겐이 일시적으로 증가한 것이다. 글리코겐은 다당류의 일종으로 혈액에 포도당이 필요 이상으로 많으면 글리코겐 형태로 간(肝)과 근육에 저장된다. 글리코겐은 지방보다 빼기 쉽고 무게 1kg을 빼는 데 소비하는 열량이 지방 대비 7분의 1로 ..

건강및 생활 2023.12.06

추운겨울 살찌지않으려면 이렇게 운동

겨울철 야외에서 운동할 땐, 실내에서 5분 정도 스트레칭하고 밖에서 5~10분가량 준비 운동을 해서 몸을 충분히 풀어야 한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건강을 관리하려면 일 년 내내 꾸준히 운동해야 하지만, 겨울만 되면 마음이 약해진다. 바깥에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추위에 온몸이 굳어버리기 때문이다. 그러나 겨울에도 몇 가지 수칙만 잘 지키면 야외 운동을 할 수 있다. 겨울엔 해가 뜬 후에 운동하는 게 좋다. 오전 10시부터 낮 12시 사이가 적합하다. 새벽에 운동하면 춥기도 하지만 호흡기에도 해롭다. 대기 중 탄산가스 농도가 가장 짙은 때가 새벽이라서다. 나뭇잎이 다 떨어지는 겨울은 식물의 대기 정화 능력이 감소한다. 화석연료가 연소될 때 발생하는 아황산가스는 공기보다 무거워 차나 사람의 움직임이 없는 밤..

건강및 생활 2023.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