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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2월 22일(토)밤새 눈이 내렸다.1cm 정도 발자국 찍히지 좋을 정도의 자욱눈이 곱게 내렸다. 멀리 왼쪽 망덕봉과 먹적골, 가래골이 참 정겹게 다가온다어찌보면 봄이 저 만큼 다가온듯한 모습이다. 원두막 뒷길이 아침 8시가 넘었는데...아무도 지가간 흔적이 없다 고요하기까지 하다 텃밭의 모습인데이제 다음주에는 배추 저장한곳 정리하고 퇴비 작업을 해야하는데아직 땅이 얼어서 정리하기가 쉽지 않겠다.이제 올해는 이곳에 여러가지 하지 않고완두콩 세골, 토마토 상추, 조금씩 고추,가지 정도를 심어야 겠다.아직 오른쪽 네골은 마늘이 있으니 6월까진 다른 작물이 어렵고 마늘 수확후에 참깨심고 거두고 나서가을 김장 배추로 가야지. 아무도 걷지 않은 길을 내가 먼저 발자국을 남기니나름 기분이 묘하다.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