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재여울

이제 내일이면 10월 입니다. 10월이면 본격적인 가을이 익어가는 시기이고 또 가슴한켠이 시려오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저는 개안적으로 가을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인지 가을을 스케치한 나만의 노래가 참 많습니다. 그중에서 10월의 노래 몇개로 출석부에 올리겠습니다. 구 절 초 사진/..

14년 7월 9일 산타마리아나 가는 고속도로로 휴게소에서 우리가 살아가다보면 참으로 무수한 일들과 많이 만나게 됩니다. 그일은 내가 선택한 일일수도 있고 선택을 하지 않았지만 내가 만나기 싫어도 만나는 일들이 아마 더 많은것이 인생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혼자 가슴을 조여..

2019년 9월 14일 천안의 광덕산&망경산 산행을 가다 처음 가는곳이고 추석명절 휴무기간이라 몸도 풀겸 겸사겸사 멋있다. 햇빛도 없고 그늘이고 암릉도 별루 없고 적당한 오르막과 내리막 몸도 가뿐하고 모처럼 힐링을 한 산행이였다.

매주 월요일 출석부를 담당하다가 보니 많은 조심이 있습니다. 첯주의 첯날이라서 무거운 내용이 되면은 안될것 같고 너무 가벼워도 안될것 같고 암튼 괜시리 마음이 조금은 조심스러운 면이 있습니다. 짧았고 아쉽지만 한가위 연휴기간이 끝나고 이재 일상으로 다시 돌아가야하는 월요..

이번 가을에는 이번 가을에는 필요없는 지난 흔적들은 늦은 가을 낙엽처럼 모두 떨어저 하나없이 모두 땅속에 묻혀지면 좋겠습니다. 이번 가을에는 아무런 의미없는 욕망들은 저 푸른 하늘로 피어올라가서 구름바다에 모두 빠졌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가을에는 우리 모두의 수고 배려 ..

오랫만의 지리산 산행이다 가고 싶은 산이였는데... 처음으로 백무동에서 출발 장터목으로 천왕봉 다시 장터목 연신봉 세석평원 촛대봉 다시 백무동으로 하산 1년넘게 꾸준히 운동효과가 참 좋다. 7시간 30분의 시간에 18km거리 쉽지 않은 코스이지만 충분히 수얼하게.. 오래 기억에 남을것..

제석봉에서 만난 작은천사들 사진/글 : 靑馬(천웅희) 올 가을에는 올망 졸망 백옥천사들 고운 자태에 눈이 시리게 부시고 돌틈 사이서 속삭이는 사랑 이야기는 나를 뜨겁게 합니다. 푸른 하늘 뭉게구름 흐르고 스치는 갈바람 얄미운 시샘 하지만 올 가을엔 내 사랑도 백옥 천사처럼 피었..

오늘 출석부는 지리산의 조각 모음입니다. 이번 지리산 산행은 개인적으로 많은것을 얻은 참으로 좋은 기회였습니다. 좋은 여운과 얻음이 많았던 산행 오래갈것 같습니다. 수고해주신 운영진 여러분의 수고와 배려 그리고 고마움도 같이 하겠습니다, 다시금 지리산을 되돌아보는 의미로..

가을이에게 보내는 편지 파란 하늘 호수에 하얀 뭉게구름 피면 간절한 소원의 편지를 작년에도 써 보냈는데 올해도 또 가을이에게 편지를 씁니다 당신의 고운 손 당신의 고운 빛 당신의 포근한 마음 당신의 뜨거운 사랑 때문에 기다리지 못하고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당신의 고은 손은 ..

2019년 7월 26일 생활관정원 능소화 스케치 능 소 화 그립고 그립다가 다시 그리워서 다홍색으로 피었을까? 기다림의 고통 보고픔의 시련 사모의 마음에 지치고 지처 비오는 어젯밤 몸통채 떨어졌구나 참사랑이란 기다림의 세월이니 가련한 능소화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