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한마음토요산악회
우리가 자연이고
자연이 산이거늘
그 자연과 산을 닮은
대전 한마음 토요산악회
어떤 어려움 있었어도
한결같이 하나 되어
긴 10년 매주 토요일
우리는 산을 안았습니다.
오늘 우리 모두는 다시금
봄 새순처럼 마음 피우고
여름 푸르름처럼 싱그럽게
가을 사과처럼 마음 익히고
겨울 화로처럼 온정나누며
따스한 가슴으로
생각과 바램을 나누면서
아무런 마음상함과 사고없이
오래~ 아주 오래 동행하기로
두손 가지런히 모으고
간절한 심원 기도드리며
우리 모두 모두 심장속에
약속의 싹을 키웁시다.
2015년 10월 14일
제10기 발기총회에 바칩니다.
청마(천웅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