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웃으며 여유 찿기

구두쇠 남편

꼴망태 2022. 11. 23. 05:31

세상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워 할

구두쇠가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아내의

생일을 맞아 외식을 하기로 했다.

 

천하의 짠돌이 남편이

외식을 시켜준다는 말에 아내는

너무 감격했다.

 

그런데

 

세상에 구두쇠 남편의 외식이란것이

 고작 동네 중국집에 가서 짜장면

두 그릇을 먹는것이었다.

 

억지로

짜장면을 먹고 온 아내의 얼굴이

침통해 있었다.

 

그러자 구두쇠 남편이 고민스러운

표정을 하면서 말했다.

*
*
*
*
*
"생일인데 간짜장을 먹을 걸 그랬나?"  

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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