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글 靑馬(천웅희)
돌아본 산길에는 무거운 정적돌고
기다린 내맘속님 어째서 안오셨나
봄따라 떠나셨는지 계곡물 홀로울고
먼허공 바라보며 긴연기 내뿜으니
밀려온 그리움은 연녹색 잎새위에
희멀건 빈그림자로 살며시 내려는데
아 ~~ 애타는가슴 그님은 아실려나
2016년 4월30일 선운산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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