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회 제천 북바위산 산행기

 

2014년 6월 28일 제천의 북바위산 월악산 국립고원의 안에 있는 산행이다

한달 이상 바빠서 산행을 하지 못하고 걱정이 앞선다.

딸아갈수 있을려나...

코스는 물레방아휴게소 -북바위 - 신선대 - 북바위산 - 사시리고개 - 사시리계곡 - 물레방아휴게소 8km 5시간  원점산행

날씨는 흐리고 간간히 바람불고 햇빛은 구름에 가린다.

 

물레방아 휴게소 입구에서 산행 시작

쏟아지는 물줄기는 시원한데 물레방아는 돌지 않는다 억지로 돌니 조금 돌다가 서고...

 

참으로 기이한 소나무다.

벽을 타고 약 4m 바닥에 누워서 가다가 크고 있다.

 

가슴시린 역사의 슬픈 상처

일제시대에 송진을 채취하기위해 상처를 낸 흔적이 지금도 고스란히 남아서 슬픈 역사를 대변한다.

능선에 소나무 100년은 족히 넘었을 나이인데 죽은 고사목도 많았고 그런 상처를 치유하며

60년 이상을 살아온 노송이 존경스럽다.

얼마나 많은 일본의 수탈이 있었는지 증명해주는 역사의 현장...

 

사진 순서가 좀 틀린데...

하산하여 백합꽃에 검정 나비가 넘 아름답다.

 

참으로 분재같은 소나무가 참으로 많다.

 

단체사진 만차다.

맨 좌측이 나인데 역시 배가...

 

북바위산 정상석

 

멀리 월악산 공룡능선이 보인다.

 

북바위 모습

 

암릉에 박혀 길고 긴 세월의 분재같은 소나무,,,

 

고인돌 갑장이 찍어준 사진  청솔님과 함께..

 

                   북바위를 배경으로..

         

                   그리 크지 않은 소나무 그러나 족히 200년은 넘어보인다

                 

                    북바위산 인증샷.    고인돌 갑장 고마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