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막 저녁노을 비껴간 질둑거리
외로운 비둘기는 그리워 슬피울고
차가운 초저녁별빛 가슴속을 에인다
싸립문 봉선화는 찬이슬 덮어쓰고
그대를 기다리는 마음은 애타는데
장독대 지는낙엽은 내마음을 알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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