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사진 스케치

9월 어느 오후 기도

꼴망태 2022. 9. 7. 17:03

태풍 걷어내고

찬란하게 빛나는 태양

당신의 온몸에 감싸주고

 

아픔 마음

속상한 가슴

울적한 기분

모두 파란 하늘에 날리고

9월 추석 맞이하게 하소서

 

코스모스 길 거닐고

높은하늘 뭉게구름 보며

맘껏 나래펴  솜털같이 날게 하시고

보라빛  머루알같이

곱게 익어가게 하소서

 

행복을 노래하고

상상의 나래 춤을 추시고

매일 행복할수 있도록

올해 가을에는 

사랑 더 깊게가게 하소서

        9월7일 오후 가을 하늘을 보며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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