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이야기

콩콩이와 청청이

꼴망태 2022. 1. 30. 09:58

2022년 1월 29일(토) 연산에 있는 콩콩이와 청청이 두부 전문집

식당가는 길부터 완전 운전 연습을 하면서 가야하는 시골 동네 한구석  깃대봉아래  있는 식당

올라가면서 아니 이런곳에 누가 식사하러 올까?

할 정도로 의문이 생기는 곳에 의외의 두부집이 있다.

옛날집이 있었는데 개조를 한것 같은 형태이고 테이블이 약 7개 정도로 별로 크지 않은 식당

손수 집에서 두부를 만들어 직접 식당을 운영한다

부부가 운영하는 식당이며 종업원은 안보임

 

갓 나온 두부를 묵은지 김치찜에 싸서 먹으면 맛이 깊고 무겁다.

조금더 두부가 단단하였으면 하는 아쉬움

옛날 어머니가 해주시던 두부는 야물고 딱딱하였는데...

묵은지를 시켰는데 두부는 기본으로 나오는 모양이다.

기본 두부와 밑 반찬 정갈하고 깔끔하다. 깍두기가 사과다

 

묵은지와 두부와 돼지고기의 맛이 어우저서 맛이 깊다.

우리가 먹은 묵은지 찜

 

돼지고기는 두툼하고 미리 익힌것 같은 앞다리 살
주인이 직접 잘라준다. 보기에는 별루지만 맛이 참 깊다 두부도 좋았지만 어우러진 국물맛도 ...

 

메뉴판 늦게가면 두부가 없다 미리 예약이 최 우선 ㅠㅠ  청국장도 맛이 좋다는 후평..

 

강원도 인제에서 재배한 콩을 사용한다고 하니 믿음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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