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젊은 날
메 마른 가슴에
사랑할수 있도록
만들어준 그녀
같이 앉았던 강가카페
낡은 테이블에서
엷은 삼푸 향기와
처음 느낀 그녀 내음
안을 수 없는
냉험한 현실속에
둘이 마셨던
라떼 향기 그리워
어두운 밤
창문을 여니
단풍나무 가지 끝에
그리움 별 하나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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