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으로 해야하는 사랑
그대가 그리워지고
그대를 사랑하고싶은데
지금은 이름만 부르고 있읍니다.
강건너 아카시아 바림에 날리고
무심한 강물은 흘러만 가고
앞산의 5월 녹음 짙어가는데
한줄기 타고온
찔레꽃 향기 한모금은
더욱더 당신을 그립게 합니다.
사랑하는 그대
정말 많이 보고 싶습니다.
2023년 5월 17일 데크위에서 한낮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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