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내 반쪽 건강이 최우선이고
둘째의 아름다운 동행과 무사무탈입니다.
더이상의 금전 욕심과 욕망도 없고
한해 마음 먹은것 열심히 하여 이루고
내년 이맘때 스스로 "수고했어" 자평될수있음 좋겠습니다.
올해는 일주일 한번은 고향에가서
내 작은 원두막 예쁘게 가꾸고 내년 가을에는
원두막 주위에 다래 넝쿨이 무성하게 뻣어
달콤한 다래가 열수있도록 그렇게 준비하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겟습니다.
조약돌 장독대 주변에 채송화 피고
잔듸마당 바위옆에 매발톱피고
창고 앞 자갈마당에 삼겹살 굽고
가마솥 단지에 토종닭 맛있게 읶는
그런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23년 1월 1일 05:25분 작은 바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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