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3월10일 만난 야생화입니다.
언젠가는 내 스스로 찿아서 꼭 한번 사진으로 간직하고 싶은 야생화였습니다.
색갈도 흰색. 청색(보라색) 분홍색을 다 한꺼번에 그것도 대전근교 부소담악에서...
큰 행운이였습니다. 아직 사진이부족해서 이쁜 모습을 다 담을수가 없어서 거꾸로 미안했습니다.
작년 사진이지만 쉬는 주말 이용해서 블로그에 모셨습니다.
신기하게 대칭으로 서로 사랑 마크를 만들다가 부끄러워서 일까?
고개를 돌리고 있습니다..
렌즈가 18-200인데 아직 접사가...
흰색 노루귀입나다.
막 피어나고 있습니다. 정말 큰 행운이였습니다.
만개해서 핀모습인데 색이 좀 바래지고 있습니다.
같은 장소인데 개화가 차이가 납니다. 빛 조절도 실패하였지만..
막 피어나는 분횽색 노루귀입니다.
아직 춥습니다. 오후 2시였으니까 햇빛은 있었는데 그래도 추워서 벌이 와야하는데 걱정입니다.
가만히 보고 있노라면 정말 이쁩니다.
그냥 작은 꽃속으로 빨려들어갑니다.
정말 아무리보아도 예술입니다.
보라색과 흰색이 같이...
바위 밑에 피었는데.. 청소좀 했습니다. 낙엽이 넘 지저분해서..
다치지 않게 청소하느라 30분 이상 걸렸는데...
청소하고 나니 제 모습이 납니다,
발견 당시는 흰꽃만 보였는데 이런 보라색 노루귀를 만나는 행운까지...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은앙증맞은 엄지공주 흰색노루귀, 청색(보라색)노루귀. 분홍색노루귀입니다.
언제 가만히 보면서 글을 한번 써야겠습니다.
아직 너무 이뻐서 내 감성으로는 부족해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작년 사진인데 옮겨보니 블로그에서 가장 빛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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