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11월 6일 내가 돼지방 번개를 친날
그래도 7명이나 참석했다.
오랫만에 보는 친구들이라서 가슴이 콩닥콩닥.....
다른 친구들은 산행을 하지 않을것 같고 혀서 나혼자 8시39분에 도덕봉으로 출발..
날씨가 제법 싸늘하다. 허나 햇볕은 구우웃...
도덕봉 중간에 오르니 아침 햇살이 곱고 바람도 시원허구 시야도 나름 좋다.
몸은 가볍고 혼자라서 부담도 없고 시간도 널널할것 같고...
도덕봉 도착
정상석이 반긴다. 몇몇 등산객이 있고 비교적 한적하다
모든것이 눈에 익은곳이라서 물 한모금하고 조망도 좀 보고..
땀이 식으니 스즈시이하다. 출발
좋다.
정상부근의 나뭇잎은 다 떨어지고 간간이 아직 파란 잎만 몇개씩만 달려있고
낙엽 쌓인길 걷는 기분도 좋고
발바닥 느낌도 괜찮고 무엇보다 산객들이 별로 없어서 좋다.
본래 능선부근에서는 오르막 내리막이 있지만 그래도 수통골의 등산은 편한편
가끔 지나치는 산객들이 있고 그중에 아는 얼굴이 있나 보아도 영 오늘은~~
자티고개를지나 금수봉삼거리까지 순식간인것 같다.
식사시간 여유도 있고하니 무리할 필요도 없고
걍 편하게 걸어가지 바람이 참 좋다 벌써 겨울 산행 기분이고
손이 시리다.
금수봉 도착.
몇몇이 모여 음식을 먹는다.
물 한모금 마시고 잠시 조망도 좀하고 쉬었다가 하산하자.
계룡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가까이 있지만 잘 오지 않는곳 수통골 ㅎㅎ
금수봉 출발.
성북동삼거리도착 둘러보니 아직 친구들은 없다.
걍 빈계산으로 출발 빈계산정상에서 물 한모금 마시고 하산
내려가는 트레킹 친구들고 조우 좀 걷기로 작정하고...
내려가는 길에 네팔사랑 친구를 만났다
참 오랫만에 보는 친구 반갑다.
얼른 내려가서 트레킹하면서 만나기로 하고...
주차장 도착 전화허니
트레킹조 출발하여 다시 폭포 방향으로 걷기 시작
들국화. 보라향기와 조우
수통골 폭포까지 좋은 걸음걸이하고
수통골본가에서 점심식사와 차 한잔하고
헤어지다.
운동시간 : 2시간 32분
운동거리 : 8.4km
소모열량 : 822kcal
획득배지 : 흑룡산. 관음산. 금수봉. 빈계산. 대전둘레산길9구간 수통골길 5개
서두르면 2시간정도에도 가능할것 같다.
참석친구 : 네팔사랑. 번개돌이. 구장터. 흰구름. 나. 보로향기. 들국화 7명
친구들덕에 수통골 동그라미 잘 그리고
못처럼 등산 멋지게하고...
참석하지 못한 친구들 다음에 만나자. 못만나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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