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12월30일 대전한마음토요산악회 정기산행
오늘은 대청호오백리길7구간을 간다.
산행의 의미도 있지만 대청호오백리길을 걷는다는 의미가 더 다가오는 하루가 될것을 생각하니 설레이기까지 한다
역방향으로진행이 되는데
황룡사주차장 - 부소담악(왕복) - 이평리 - 항곡리 - 방아실 - 방아실입구 - 꽃봉 - 방아실입구로
하상하는 트레킹겸 등산 약 20여년전 한번 걸은 기억이 있는데...
부소담악은 사길 여러번 온곳이지만 그래도 겨울은 처음
안개가 짙게 있고 날씨는 춥다.
부소담악 입구 이정표
대청호오백리길을 알리는 리본 이정표가 반긴다.
사실 이곳은 충북 옥천의 지역인데 대전광역시에서 만든 이정표가...
걷는 동안 대청호의 풍관이 참곱다
추워서 얼음이 얼고 얼음위에 눈이 덮히면 더 더욱 멋진...
대청호 풍경(1)
대청호 풍경(2)
대청호풍경(3)
대청호 풍경(4)
오래전 이길은 본래 비포장길이였다
그런데 시멘트로 포장이 다 되었고 이런 시골 마을까지 수돗물이 공급되고 있다
도로 가운데 공사 흔적이 수도배관 공사한 흔적인데...
격세지감을 느낀다..
이평리 넘기전 고개에서 반겨주는 두장승
기억으로는 이곳에 정자가 있던 기억이 있는데...
만든지가 얼마안되는 두 장승
방아실전 도로가 옆에있던 그집인데
그때 이곳에서 노루귀와 복수초 사진을 찍었고
대청호1박2일팀들과 백숙을 먹었던 그집인데
기억으로는 닉네임이 하사관님 집이였는데...
이제 사람이 살지않아 폐가로로 되어있다..
이게 어찌된일일까?? 허긴 한 20년전의 일이니...
예 추억이 서린 그집인데...
돌팡깨 처음으로 본다 그때는 지나친곳.
출발전 단체 인증샷
7구간 걸으면서 잠시 휴식
A조 선두 그룹
꽃봉 오르기 직전의 잠시 휴식
꽃봉이 아니라 까칠봉이다.
오르는 구간 내내 많은 낙엽이 미끄럽고
제범 경사도가 있어 힘들다.
허긴 마지막 힘 빼고 오르는 구간이라서 그러겠지.
꽃봉 인증샷
이제 모래면 다시 재충전후 출발하는 하루가 된다.
마음도 다지고 또 생각도 정리할겸 걸은 하루가 참 좋았다.'열심히 그리고 잘 하자
운동시간 : 04 : 27 : 41
운동거리 : 16.71 km
평균속도 : 3.8km
평균경사도 : 9도
누적고도 : 464m
소모열량 : 1,754k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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