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고향이다
이추운 날씨에도 정말 산뜻하게 대중목용탕에서 목욕을 할수 있다니
그것도 이런 시골 .... 거기다가 무료로... ㅎㅎ
원두막에서 거리가 11km 멀지 않은 거리다.
신호등도 없고. 차도 없고. 거기다가 대청호 오백리길이니... 굿이다.
또 사람도 많이 붐비지 않고. 새 건물이라서 깨끗하다.
일주일에 수번은 간다
물론 여름이야 별 대수가 안되지만 겨울은 정말 좋다.
오늘도 목욕을 다녀왔는데 바깥 낮 기온이 영하 7도라도 전혀 문제없다.
몸과 마음은 상쾌하다.
입구 신발도 넉넉하다
물론 사회복지시설로 농촌에 이런 시설이 있다는게 감사핟다
내일은 목욕탕 일하시는 두분 따스한 쌍화탕이라도 한개씩 사다 드려야 겠다.
이제 날씨풀리면 자전거 타고 다녀야지.
오고 가는 이동 시간을 라이딩으로
일석 삼조가 되니 모든게 잘 맞는 금상 첨화다.
이 모든것에 감사하면서 봉사를 해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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