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손을 건조하게 만드는 '나쁜 습관' 4가지

겨울철 손을 건조하게 만드는 '나쁜 습관' 4가지

사진=서울신문 DB

 

#뜨거운 물로 씻는다

뜨거운 물 사용은 피부 보호막을 손상시켜 손을 더 건조하게 만든다.

뜨거운 물로 손을 씻기보다는 미지근한 물을 사용해 손을 씻는 것이 좋다.

또 손을 건조할 때에도 핸드 드라이어 등 바람으로 건조하기 보다 수건, 티슈 등으로 물기를 닦아내는 것이 좋다.

 

#보습제를 바로 바르지 않는다

손을 촉촉하게 하는 팁 중 하나는 물기가 완전히 마르기 전에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다.

보습제에는 습윤제와 밀폐제가 들어있는데 습윤제는 수분을 끌어당기고 밀폐제는 수분이 증발하지 않도록 한다.

보습제는 물기가 완전히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발라야 더 많은 수분을 피부속에 가둘 수 있다.

환경적으로 건조해지는 가을, 겨울철에는 크림이나 밤 제형을 추천한다.

사진=서울신문 DB

 

#각질을 제거하지 않는다

각질이 쌓이면 손이 건조해져 갈라지기 쉽고 보습 기능도 떨어진다.

1주일에 한 번 정도는 손 각질을 제거하면 좋다.

각질 제거는 자극적이지 않은 제형과 원료를 택하는 것이 좋고, 보습에 좋은 오일이나 꿀 등이 함유되어 있는 것을

택하면 좋다.

피부에 자극이 많이 가는 제형이나 때타월 등은 되도록 피하도록 한다.

 

#생활 공간이 건조하다

아무리 보습에 신경 쓰더라도 생활환경 자체가 건조하다면 피부 건조를 막기는 쉽지 않다.

평소 생활하는 공간이 적정 습도를 유지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가습기 등을 사용해 습도 유지에 힘쓰도록 한다.

온도에 따라서 적정 습도가 달라지는데 실내 습도는 40~60% 정도로 유지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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