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오백리길 걷기

대청호오백리길17구간(思鄕길)

꼴망태 2023. 4. 25. 10:54

2023년4월23일 17구간 사향길 17구간을 가다

고향을 생각하면서 걷는 길이라고 하는데... 어떤 사연이 있을까??

코스는 사향탑 - 256.3봉 - 219.5봉 - 삼각점216 - 후곡리 버스 종점

전구간이 언제 종료될지 모르지만 그래도 한구간 한구간 걷는 기분은 참 좋다.  성취감도 있고...

오늘 이동 걸은 코스 다  비록 송홧가루는 많았지만 신록이 좋고 비록 조망은 가려젔지만...

참 좋은 하루 좋은 길이였다.

오늘 이동간 코스

고향을 생각하는 타향탑에서 출발 

원래 코스는 아래부터인데 아스팔트인데 버스로 사향탑까지 버스 이동후 시작

사향탑

계속되는 오르막길에서 만난 고산철쭉 

이제 똧채로 지고 있다.  곱던 시절은 다가고 쓸쓸함이...

지는 고산철쭉

대전둘레산길잇기에서 달아놓은 대청호오백리길 시그널

오백리길 안내 리본
대청호오백리길시그널
막바지 각시붓꽃
한조각 각시붓꽃
나무에 가려 조망은 별로
꽃잎진 고산철쭉

이름 을 모르겠다

작고 앙증 맞은 하얀꽃인데...

작고 비쁘지만 잘 모르겠다.

육산길도 좋은데...

낙엽이 수북하게 쌓여있어 운치까지 있다.  많이 다니는 코스가 이님을 증명하는듯...

평평한 둘레산길 낙엽이 수북하다

대청호 조망

넓게보이지는 않지만 그래도 대청호는 역시...

대청호 조망이 물이 많이 빠졌다.

소나무 섬이란다.

딸랑 외롭게 보이기 까지 하는 참 이쁜 섬이다.

이쁜 소나무 섬

4월인데 신록은 벌써 6월같다.

물이 많이 빠저서 모습이 더 확연하게 드러나 보인다.

물이빠진 대청호 곱다.  이쁘다.

모처럼 만나는 각시 같은 이쁜꽃

하산길에서 만난 으름꽃

마치 눈이 온것 같다

자연의 힘이 위대하다.  버드나무가 풍매화인데...   모처럼 보는 광경이다.

눈같이 쌓인 버들강아지 정말 오랫만에 보는 귀한 모습

계속 걷는 이런 오백리길인데...

숲길이 마치 정글 같다...

중간 중간 보이는 대청호  곱다

대청호 모습

임도인것 같은데... 아니다 

오래전부터 있던 도로다  옆에 도로방호벽을보니...   

아마도 대청호가 생기면서 주민이 이주하여 사용되지 않는 길같다...

아마도 이런길이 고향생각하는길이 아닐런지...

마지막 코스 임도길

목적지 도착

도착지 후곡리버스 종점

진사골 입구 도착하니

애마 미니버스가 반긴다..

진사골 비석

오늘 하루도 기분 좋은 산행 마무리

보라색의 등나무가 반긴다...

버스종점에서 만난 등나무꽃  한창 이쁘다.  마치 누구 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