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노래모음

철새는 날아가고...

꼴망태 2022. 3. 24. 11:18

개인적인 취양이지만 너무 좋아하는 노래입니다.www https://youtu.be/h_EB1eJ9fqw

El Condor Pasa (If I Could) - Simon & Garfunkel

I'd rather be a sparrow than a snail. 나는 달팽이가 되기보다는 참새가 되고싶어요
Yes I would. 예 그렇게 될 거예요
If I could, 그럴 수만 있다면
I surely would. 분명히 그렇게 될 거예요

I'd rather be a hammer than a nail. 나는 못이 되기보다는 망치가 되고 싶어요
Yes I would. 예 그렇게 될 거예요
If I could, 그럴 수만 있다면
I surely would. 분명히 그렇게 될 거예요

Away, I'd rather sail away 멀리, 나는 멀리 항해를 하고 싶어요
Like a swan that's here and gone 여기 있다가 가버리는 백조처럼
A man gets tied up to the ground 사람은 땅에 묶여 있어요
He gives the world 그는 세상에 내지요
Its saddest sound, 가장 슬픈 소리를
Its saddest sound. 가장 슬픈 소리를

I'd rather be a forest than a street. 나는 거리보다는 숲이 되고 싶어요
Yes I would. 예 그렇게 될 거예요
If I could, 그럴 수만 있다면
I surely would. 분명히 그렇게 될 거예요

I'd rather feel the earth beneath my feet,나는 내 발 밑에 있는 대지를 느끼고 싶어요

Yes I would. 예 그렇게 될 거예요
If I could, 그럴 수만 있다면
I surely would. 분명히 그렇게 될 거예요

l Condor Pasa (철새는 날아가고)
사이먼과 가펑클이 부른 아름다운 곡으로만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 노래 원곡의 사연을 알고 나면 전혀 다른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스페인 통치하의 페루에서 1780년에 일어났던 대규모 농민반란의 중심
인물인 "호세 가브리엘 콘도르칸키(Jose Gabriel Condorcanqui)"의
이야기를 테마로 클래식 음악 작곡가인 "다니엘 알로미아스 로블레스
(Daniel Alomias Robles)"가 1913년에 작곡한 오 페레타 "콘도르칸키"의
테마음악으로, 마추피추를 떠날 수밖에 없었던 잉카인들의 슬픔과
콘도르칸키의 처지를 표현한 노래라고 합니다.
농민혁명을 일으킨 콘도르칸키는 1년후인 1781년 체포되어 처형
당하지만 스페인 억압으로부터 라틴 아메리카의 해방을 상징하는
존재로서 영웅이 죽으면 콘도르가 된다는 그들의 전설처럼
그도 역시 죽어서 콘도르가 되었다고 잉카인의 후예들은
믿고 있다고 합니다.
< 콘도르(condor)>
독수리과로 안데스 산맥 바위에 서식
'엘 콘도 파사(El Condor Pasa)' 제목을 풀이하면
El은 라틴어로 영어의 The를 의미하고 Condor는
남미산 큰 독수리의 일종이며 pasa는 영어의 pass와
같은 뜻이랍니다.

원래 이 엘콘도파사는 크게 두가지 버전이 있는데 사이먼과 가펀클이 부른 팝송은 중간에 흥겨운 민속음이 없어서 단조롭고
이 버전이 원래의 엘콘도파사 원곡이라고 합니다. 

 

아무리 여러번 들어도

질리지 않고 학창시절 음악다방에 가면

최소 세번 이상은 듣고 나온 음악이였는데....

아련하게 옛 생각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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