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가족 일기

아름다운 이별

꼴망태 2023. 12. 21. 12:01

참 마음대로 안되는 일이...

새식구로 맞아들여서 정이 많이 주곤 했는데...

물론 놀이터를 비우는 날이 많긴 했지만

나보다 더 잘 챙겨주는 곳이 있었다니

그러니까 고기만 주면 먹고 다른것은 아예...

나하고는 인연이 아닌것 같애서 이제 걍 이웃으로만 남자

그래도 처음보다는 많이 컸다.

이제 가까이 오질 않는다.

포항 김사장이 잘 챙겨주는 이유겠지?

그래도 내ㅐ가 있음 들리렴

고기는 줄테니까?

가족이 아닌 이웃으로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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