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요약
낮동안 신체활동 활발히 하는 것 필요
자율신경계 안정…기능성 침구도 사용
[서울=뉴시스] 숙면.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수면 장애로 병원을 찾는 환자의 수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잘 자는 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질 좋은 수면을 도와주는 방법은 무엇일까.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낮 동안 신체활동을 활발히 하는 것이 좋다. 걷기, 스트레칭, 근력 강화 등 무리가 되지 않는 운동은 꾸준히 하면 몸에 활력을 불어넣고 스트레스를 완화해 수면에 도움이 된다.
햇볕을 쬐면 피부에서 비타민D가 합성된다. 비타민D는 잠을 부르는 호르몬의 원료인 세로토닌을 생성한다. 새로토닌은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이다. 낮에 생성되는 세로토닌의 양에 따라 밤에 수면을 유도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만들어진다. 낮에 햇볕을 충분히 쬐는 것은 질 좋은 수면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잠자는 동안 자율신경계가 안정되도록 주의를 기울인다. 자율신경계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으로 나뉜다. 혈압, 맥박, 체온, 호흡 등과 유기적인 연관이 있다. 체온이 높은 낮에는 교감신경이 우위를 점하다가 밤에는 호흡이 안정화되고 점차 체온이 낮아지면서 부교감신경 우위로 전환돼 잠이 든다.
깊은 잠을 자기 위해서는 잘 때 배출되는 열과 땀으로 인해 필요 이상 체온이 오르지 않도록 통기성과 흡습성이 좋은 침구를 사용해 체온 밸런스를 맞춰주는 것이 중요하다.
접지(earthing) 기능이 있는 기능성 침구를 사용한다. 접지는 신체와 자연이 맞닿아 몸에 있는 정전기와 전자파를 땅으로 내보내 긴장에서 이완으로 전환되도록 도와준다. 잠자는 동안 맨발걷기를 하는 효과와 같기 때문에 깊은 잠이 가능해진다. 24시간 전자기기에 둘러싸여 지내며 산화스트레스로 지친 현대인에게 필요한 자연의 원리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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